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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3일 WBC 대한민국 중국 결과

by 건강하게 돈 벌고 행복하자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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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3일 WBC 대한민국 중국과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국 야구가 8강 진출에 실패해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쓴맛을 봤습니다. 대표팀은 중국과의 최종전에서 5회 20점 차 콜드게임 승을 거뒀지만 앞선 경기에서 호주가 체코를 이겨 조 3위로 밀려났습니다.

2023년 3월 13일 WBC 대한민국 중국과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8강 탈락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탓인지 중국전을 앞둔 우리 대표팀의 표정은 어두웠습니다. 초반 경기 내용도 좋지 못했습니다. 1회 중국에 안타 3개를 맞고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집중력을 되찾았습니다. 3회 2,3루 기회에서 나온 이지영의 1타점 적시타가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습니다.

이정후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회에만 무려 8득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4회엔 타격감이 좋은 박건우가 만루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김하성까지 만루 홈런을 기록한 대표팀은 5회 중국에 22대2로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20점 차로 앞서며 콜드 게임 승을 거뒀습니다.

역대 WBC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작성한 한국 대표팀

역대 WBC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작성한 대표팀은 2연패 뒤 2연승으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호주에 조 2위를 내주며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을 당해 웃을 순 없었습니다.

2023년 3월 13일 WBC 대한민국 중국과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경기 직후 인터뷰

2023년 3월 13일 WBC 대한민국 중국
2023년 3월 13일 WBC 대한민국 중국 경기 직후 이강철 대표팀 감독 인터뷰 내용

이강철 WBC 대표팀 감독은 경기가 끝난 이후 인터뷰에서 '국민 여러분과 야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선수들은 정말 준비 잘했고, 제가 부족해서 결과가 이렇게 나온 것 같은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하성 WBC 한국야구국가대표선수는 '저희 한국팀이 잘 준비해서 다음 대회 때는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중국과의 경기 이후에 인터뷰했습니다.

한국야구단은 14년 만에 다시 WBC 4강 진출을 노렸지만 떨어진 국제 경쟁력만 재확인한 한국 야구가 됐습니다. 한국야구는 이제 재도약을 위한 여러 숙제를 안은 채 귀국했습니다.

한국 야구 팬들의 반응

  • 진짜 2000년대에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헝그리정신으로 했는데 지금은 더 좋은 대우 받으면서 저 짓꺼리로 야구를 해버리니 국민들한테 욕을 한바가지 먹고도 싼 놈들이라고 하지.... 진짜 잘하자 다음엔......
  • 10년동안 wbc 3회 연속 광탈한팀이 무슨 충격패냐 ㅋㅋㅋㅋ어차피 또 그들만의 리그 레저하면서 배때지 따스하게 배부르면서 100억 200억씩 쳐받으면서 대충해도 팬들이 좋와해줄텐데 2000년 초중반 대표팀들의 간절함 투지 열정 요딴거 단 1도 안보인다 걍 이게 너희들의 현주소고 이게 실력이다 체코 호주 중국상대로도 개삽질인데 먼 국제대회냐 걍 답 없음.
  • 대승이란 소리 하지마라. 중국도 경기를 포기하고 고교수준의 선수들을 내보내더구만,,, 어차피 질건 뻔한데 괜히 자기 팀의 주력 선수들 내서 져봐야 오히려 쪽만 파는거니까. 어쨌든 투수 나이도 18세, 19세, 41세 등등이었고, 스트라이크 자체를 넣지못하니까 가만히 서있어도 출루하고, 심심하면 폭투로 뒤로 빠져 주자들은 홈인, 패스트볼을 120km 대로 던지고, 거기다 번트만 대도 공찾는다고 우왕좌왕해서 내야 안타되는걸 보니 무슨 야구놀이하나 싶더구만. 9회까지 갔으면 40:2 정도 나왔을듯.
  • 솔직히 3회연속 1회전 탈락은 굴욕이다~~~~~!!!!! 몸값만큼 하지도 않고 대한민국의 자랑 손흥민처럼 안면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서 뛰고 월드컵 16강을 못 간다는 예상을 깨고 올라갔다는게 감동과 희망을 줬던 카타르 월드컵이라면.......... 지금 프로야구???? 아마추어야구도 이렇게는 안한다~~!!!!!!시즌 전이라 부상 방지를 하려고 몸을 사리고 바둥바둥 거리는게 보이고 도쿄올림픽때도 정신을 못차리고 자기가 잘했다고 쌩쑈를 하는 것도 창피하고 화가 나고 솔직히 예전 WBC 1회때 스즈키 이치로가 했던 발언이 이제와서 공감이 간다 "상대가 앞으로 30년 일본에는 손을 댈 수 없다는 느낌이 들게 이기고 싶다" 역시 이치로는 예지력이 있나 보네요.. 손흥민 반만이라도 했으면 준우승까지는 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 그냥 악바리 근성이 없음. 우리가 스포츠에 열광하는 이유는 끝까지 열심히 죽을만큼 뛰고 던지고 치고 하는건데 그런게 안보임.

각 방송사의 레전드 야구선수 출신의 해설위원들은 WBC 한국대표팀의 경기를 보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실력이 아니라고 판단한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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